언터처블 - 1%의 우정

 

 

 

언터처블

 

언터처블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휠체어에 의존하는 백만장자 필립과 우연한 기회로 그의 간병인이 된 자유분방한 청년 드리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서로 정반대의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우정을 쌓아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영화 소개 및 기본 정보

 

🎥 제목: 언터처블: 1%의 우정 (Intouchables, 2011)
🎥 감독: 올리비에 나카슈, 에릭 톨레다노
🎥 주연: 프랑수아 클루제(필립), 오마르 시(드리스)
🎥 개봉: 프랑스 (2011년), 한국 (2012년)
🎥 특징: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 주요 수상 내역

 

📌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2011)
✅ 관객상 (Audience Award)

 

📌 도쿄 국제 영화제 (2011)
✅ 관객상 (Tokyo Grand Prix - Audience Award)

 

📌 세자르 영화제 (2012, 프랑스 아카데미 시상식)
✅ 최우수 남우주연상 (Best Actor) - 오마르 시(Omar Sy)
✅ 총 8개 부문 후보(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 뤼미에르 영화제 (2012, 프랑스 비평가 시상식)
✅ 최우수 남우주연상 (Best Actor) - 오마르 시

 

📌 골든 글로브상 (2013, 미국)
✅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Best Foreign Language Film Nominee)

 

📌BAFTA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2013)
✅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Best Film Not in the English Language Nominee)

 

📌 유럽 영화상 (2012)
✅ 유러피언 코미디상 (European Comedy Award)

 

📌 독일 바바리안 영화상 (2011)
✅ 최우수 해외영화상 (Best Foreign Film)

 

📌 GQ 프랑스 ‘올해의 남자’ (2012)
✅ 올해의 배우(Man of the Year - Omar Sy)

 

📌 알페스뒤수드 영화제 (2012)
✅ 관객상(Audience Award)

 

📌 프랑스 박스오피스 기록
✅ 개봉 당시 프랑스 역대 흥행 2위 기록 (1위 타이타닉)

 

 

 

 

 

실화 이야기 : 영화의 배경이 된 실제 인물들

 

이 영화는 프랑스 사업가 '필립 포조 디 보르고(Philippe Pozzo di Borgo)'와 그의 간병인이었던 '압델 셀루(Abdel Sellou)'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 필립 포조 디 보르고
프랑스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샴페인 브랜드 '폴 로저'의 경영자였다. 그러나 1993년,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되면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다. 사고 이후 그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고, 아내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더 깊은 절망에 빠진다.

🎥 압델 셀루
알제리 출신의 이민자로, 어려서부터 프랑스에서 자랐다. 정규 교육을 받지 않았으며, 소매치기와 경범죄를 저지르며 방황하던 청년이었다. 그러나 필립의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점차 그의 삶에 중요한 존재가 된다.

🎥 둘의 특별한 관계
압델은 필립을 동정하거나 특별하게 대우하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친구처럼 장난을 치고, 자유로운 태도로 대해주었다. 필립은 이러한 솔직한 태도 덕분에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 실제 이야기의 결말
필립과 압델은 10년 동안 함께했으며, 이후 필립은 모로코로 이주해 재혼했다. 압델은 프랑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가정을 이루고 사업가로 성장했다. 두 사람은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언터처블에서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 영화는 장애를 가진 필립을 동정의 대상으로 그리지 않는다.
📌 드리스는 필립을 특별 대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하며 친구로 받아들인다.
📌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인생을 즐기는 태도의 중요성
📌 필립은 사고 이후 삶의 의미를 잃었지만, 드리스와 함께하며 다시 즐거움을 찾는다.
📌 유머와 장난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힘든 상황에서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 진정한 우정과 인간관계
📌 배경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변화한다.
📌 진정한 우정은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관계 형성
📌 필립은 부유한 귀족, 드리스는 빈민가 출신의 전과자이지만, 서로의 차이를 넘어선다.
📌 사람을 겉모습이나 배경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본질을 보는 것이 중요함을 전한다.

 

 

 

 

관전 포인트

 

🎥 드리스의 시선으로 본 필립
📌 기존 간병인들과 달리 필립을 ‘환자’가 아닌 ‘친구’로 대하는 모습
📌 필립의 삶에 변화를 주는 드리스의 행동과 유머

 

🎥 필립의 변화 과정
📌 삶을 포기한 듯한 태도에서 점점 활기를 찾아가는 과정
📌 드리스 덕분에 다시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하는 장면

 

🎥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만남
📌 필립이 속한 상류층과 드리스가 속한 빈민가의 차이
📌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소통하는 방식

 

🎥 유머와 감동의 조화
📌 장애와 가난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연출
📌 코믹한 장면과 감동적인 장면이 적절히 배치된 스토리 구조

 

🎥 실화와 비교하며 보기
📌실제 인물 필립 포조 디 보르고와 압델 셀루의 이야기가 영화에서 어떻게 재구성되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

 

결론 - 왜 언터처블이 특별한 영화인가

 

이 영화는 단순한 장애인과 간병인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우정, 인간관계,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감동과 유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는 작품이다. 영화 언터처블은 단순한 감동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주는 특별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장애를 가진 부유한 남성과 빈민가 출신 간병인의 우정을 통해 편견을 깨고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전한다. 영화는 장애를 특별하게 다루기보다, 한 인간으로서 필립을 존중하는 드리스의 태도를 통해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또한,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삶이 힘들고 벅찰 때도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영화는 사회적 신분, 배경, 편견을 뛰어넘은 우정을 통해 우리에게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열린 마음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언터처블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영화로, 인생을 보다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