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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타이난 - 미식의 도시

by ANCA65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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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7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 대만의 수도였으며, 현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사원, 유적지, 야시장,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타이난은 대만의 역사적 중심지로, 청나라 시대부터 일본 식민지 시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도시다.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로는 **안핑 요새(安平古堡)**와 **적감루(赤崁樓)**가 있다. 또한, 타이난은 불교와 도교 사원이 많아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도시이기도 하다. 타이난은 아열대 기후로, 여름(6월~9월)은 덥고 습하며 겨울(12월~2월)은 온화한 편이다. **가을(10월~11월)과 봄(3월~5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날씨가 쾌적하고 야외 활동하기 좋다.

최근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독특한 역사적인 유적, 로컬 먹거리, 감성적인 카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난이 2025년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대만 특유의 로컬 감성

타이난은 대만의 옛 수도였던 만큼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다. 오래된 사원과 서양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저렴한 물가

타이베이, 가오슝 등 대만의 대도시에 비해 숙박비와 음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 미식의 도시

타이난은 대만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도시로, 우육탕면, 단자면, 대만식 팬케이크(蔥油餅)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맛이 많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 소도시 감성 & 힐링 여행

서울이나 타이베이 같은 대도시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오래된 골목과 전통적인 카페가 많아 감성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 야시장 문화 체험

타이난에는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 중 하나인 꽃밭 야시장(花園夜市)이 있어 현지 길거리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SNS 핫플 증가

최근 몇 년간 SNS와 블로그를 통해 타이난의 숨은 명소들이 소개되면서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안핑 트리하우스, 예쁜 카페 거리 등 인스타그램 감성의 명소들이 많아 여행 후에도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타이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안핑구(安平區) – 타이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 안핑 요새(安平古堡): 17세기 네덜란드인들이 건설한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
✅ 안핑 올드 스트리트(安平老街): 옛날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거리에서 길거리 음식과 전통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음
✅ 안핑 수옥루(安平樹屋): 나무뿌리가 건물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 곳

📌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 – 유럽 감성 가득한 예술 공간
✅ 유럽풍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 대만에서 보기 힘든 유럽식 건축물이 특징
✅ 세계적인 악기 컬렉션: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 예술 작품 감상: 서양 명화부터 조각 작품까지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

📌 국화담(國華街) – 타이난의 핫한 감성 거리
✅ 타이난의 힙한 카페와 디저트 맛집이 모여 있는 곳
✅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
✅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로컬 브랜드와 기념품 가게가 많음

📌 하이난루 문화거리(海安路文化街) – 예술과 감성이 가득한 거리
✅ 벽화 거리로 유명한 타이난의 대표적인 포토존
✅ 야경이 아름다운 거리로, 밤에는 네온사인과 조명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
✅ 현지 바(Bar)와 펍이 많아, 밤에도 즐길 거리가 많음

 

📌 적감루(赤崁樓)
✅ 청나라 시대에 세워진 역사적인 건물로,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의 요새였던 곳

✅ 중국식 정원과 아름다운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타이난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는 곳

✅ 야경이 아름다우며, 한적한 정원을 거닐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대동 야시장(大東夜市)
✅ 타이난에서 가장 큰 야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로컬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운영일: 월, 화, 금, 토요일 (18:00~24:00)
✅ 추천 먹거리: 우육면, 굴전, 대만식 소시지, 타이난 특유의 단맛이 나는 밀크티

 

 

 

타이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 타이난 전통 요리
✅ 단쫑멘(棺材板, 棺材吐司): 두꺼운 토스트 속을 파내고 크림수프를 채운 요리로,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맛
✅ 우육탕면(牛肉湯): 타이난 식 우육탕은 담백하고 맑은 국물이 특징으로, 아침식사로 많이 먹음
✅ 우유 푸딩(布丁): 타이난의 명물 디저트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 담미엔(擔仔麵): 새우 육수로 만든 국수로, 타이난 식 간장과 함께 즐기는 전통 면요리

✅ 대만식 팬케이크(蔥油餅): 바삭한 파전 스타일의 간식
✅ 망고 빙수(芒果冰): 대만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디저트

 

 

 

 

 

타이난 여행 일정 추천 (2박 3일 코스)


📅 1일 차 – 타이난의 역사와 문화 탐방

✅ 숙소: U.I.J Hotel & Hostel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편리한 위치)
✅ 아침: 타이난 단팥죽 (Fusheng Tu Tainan Rice Pudding)
✅ 오전: 치컨 타워 & 대만 문묘
✅ 점심: Du Hsiao Yueh (타이난 식 탄탄면)
✅ 오후: 신농 거리 탐방, 감성 카페 투어
✅ 저녁: 대동 야시장 (굴전, 우육탕면 등 로컬 음식 탐방)
✅ 야경: 강변 야경 감상

 

📅 2일 차 – 미식과 감성 탐방
✅ 아침: Yongle Market (전통시장 조식)
✅ 오전: 안핑 요새 → 안핑 올드 스트리트 산책
✅ 점심: Chou's Shrimp Rolls (새우 롤로 유명한 맛집)
✅ 오후: Anping Tree House (멋진 사진 스폿)
✅ 저녁: 감성 레스토랑 Slow Food (대만식 퓨전 요리)
✅ 숙소: Silks Place Tainan (럭셔리 호텔에서 힐링)

 

📅 3일 차 –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날
✅ 아침: 立軒牛肉湯 (타이난 식 우육탕)
✅ 오전: 도자기 마을 Shennong Street 방문
✅ 점심: Asha Restaurant (대만 가정식)
✅ 오후: 공항 이동 전 기념품 쇼핑 (Chihkan Tower 주변)
✅ 공항 이동: 타이난역 → 가오슝 공항 (고속열차 이용)

 

 

 

타이난 여행을 위한 꿀팁

 

📌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 현재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ICN)에서 가오슝 국제공항(KHH)까지 직항 편이 운항 중이며, 가오슝에서 타이난까지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 타이베이를 경유하여 타이난으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타이베이에서 타이난까지 고속열차(HSR)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 타이난 현지에서의 교통
✅ 택시: 비교적 저렴하지만, 일부 기사들은 영어를 잘하지 않으므로 목적지를 중국어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 버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버스가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어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전거 대여: 타이난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 관광할 수 있도록 YouBike 대여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 오토바이 렌트: 오토바이를 렌트하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 현지에서 카드 또는 현금 사용 꿀팁
✅ 신용카드 사용: 대부분의 대형 상점, 쇼핑몰, 호텔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현금 결제만 가능한 전통시장, 노점, 소규모 가게도 많으므로 적당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환전: 대만 달러(TWD)는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 것이 유리하며, 현지에서 추가 환전할 경우 은행이나 환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 모바일 결제: 일부 상점에서는 LINE Pay, Apple Pay, Google Pay 등을 지원하므로 사전에 확인해 보면 편리할 수 있다.

 

📌 타이난 추가 먹방 여행 꿀팁
✅ 현지인들에게 인기 많은 가게는 대부분 일찍 문을 닫으니 저녁 늦게 가면 원하는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음!
✅ 타이난 음식은 단맛이 강한 편이니, 덜 단 맛을 원하면 "少糖" (샤오탕)이라고 주문하면 좋아.
✅ 야시장에서 여러 음식을 조금씩 사 먹으며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 보는 것도 추천!

 

마무리


타이난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도시다. 역사적인 유적과 전통 음식, 감각적인 문화 공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2025년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만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에는 타이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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